본문 바로가기

일상/파리여행

[파리 맛집] Benedict / 브런치 / 4구

[파리 맛집] Benedict / 브런치 / 4구

- 4구에 위치한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 샐러드, 수제버거, 스테이크, 생선요리,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영어 메뉴판이 있고 직원들 영어 소통 가능하며 친절한 편입니다.


주소
19 Rue Sainte-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Paris

영업시간
평일 12:00 ~ 15:00 & 19:30 ~ 23:00
토요일 12:00 ~ 17:00 & 19:00 ~ 23:30
일요일 12:00 ~ 17:00 & 19:00 ~ 23:00

가격
베네딕트 수제 버거 24유로
안심 스테이크 (250g) 31유로
화이트 글라스 와인 4유로
자세한 가격은 아래 메뉴판 참조

위치


마레지구 쇼핑 이후 호텔로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브런치 레스토랑인데 분위기는 밝고 활기찬 편이다. 안쪽에도 공간이 넓어 테이블 수가 많았다. 보통 프랑스 레스토랑은 케첩을 안주는데 케첩부터 가져다 주는 걸 보니 미국식 브런치 레스토랑인 것 같았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영문 메뉴판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요구하자. 먼저 음식 메뉴판이다.



그리고 아래는 음료 메뉴판이다.



남편이 시킨 베네딕트 수제 버거(Benedict Burger)는 엄청 푸짐하고 안에 푸아그라가 들어있었다. 감자튀김은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모양이다.
-
-
보통 프랑스에서 맥주를 시키면 우리나라처럼 잔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은 아니라 시원하지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와인은 대체로 시원하기도 하고 프랑스에 왔으니 매끼 와인만 많이 마신 것 같다. 음료도 와인부터 칵테일까지 종류가 많은데 우리가 시킨 화이트 와인은 한잔에 4유로였다.



내가 시킨 안심 스테이크(Filet de Beouf)도 따로 그릇에 감자튀김이 푸짐하게 나온다. 고기도 250g이라 생각보다 많이 큰 편이다. 옆에 사이드에 빵인 줄 알았는데 뼈였다...ㅋㅋ 같이 곁들여 나온 소스도 맛있었다. 고기는 미디움으로 시키면 살짝 핏기가 보이는 정도였다. 우리나라 미디움이랑 비슷하거나 미디움 레어 정도?



가볍게 들어간 레스토랑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낮 2시 반에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3시 반이 되도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 같아서 사이트에 적혀있는 Break Time과 실제 Break Time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전체적인 평 ]

맛 ★★★★
파리에서 먹은 식사 중 베스트 5위 안에는 드는 맛이었다.

가격  ★★★★★
감자튀김까지 해서 양과 맛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편이다.

분위기 ★★★★☆
프랑스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깔끔했다.

접근성 ★★★
지하철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마레지구 쇼핑 스팟 한가운데라 마레지구 쇼핑하는 날 점심 먹기에 괜찮다.

재방문의사 ★★★
일부러 다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