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보기 편하도록 친절하게 포스팅 해보는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법
※ 이 레시피는 초보인 내가 보기 편하게 끄적여 놓은 포스팅입니다. (맛있어서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올리는 거니까 맛은 걱정 노노ㅠ)
※ 성인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만 사람에 따라 부족하거나 많을 수 있다.)
※ 이 레시피는 단 것은 싫어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대로 만들었습니다.
[ 총 소요시간 ]
냉장고에서 재료 꺼낼 때부터 그릇에 담을 때까지 걸린 시간 : (숙성) 3시간 + (해동) 30분 + (조리) 45분
[ 준비물 ]
. 재료 : 마늘 6톨, 대파 1대, 양송이 버섯 3개, 새우 8개 정도, 페투치니면
새우는 작은 것 보다는 살이 통통히 있거나, 껍질이 있는 새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맛있다.
대파는 마트에서 파는 손질되어 팩에 들어있는 크기를 1대 사용했다.
버섯은 꼭 양송이 버섯이 아니어도 되지만 다른 버섯은 향이 좀 강한 편이라 양송이 버섯이 무난하다.
. 양념장 : 휘핑크림 250ml, 우유 50ml, 조림간장 2, 소주 2, 고추가루 1, 다진마늘 1, 후추 약간, 소금 1
밥 숟가락 기준인데 우리집 밥 숟가락은 1t 보다 약간 적다. 근데 고추장은 적당히 수북하게 퍼지는대로 넣었다.
. 기타 : 랩, 물 1.5L, 올리브오일
종이컵 1컵 = 180ml 정도이고 소주잔 1컵 = 50ml 이니 참고하자.
[ 레시피 ]
나는 숙성 3시간 + 해동 30분 까지 해서 3시간 30분을 두었는데 오래 숙성시키면 숙성시킬수록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기분 탓일지도..)
숙성을 아예 안 시키면 맛이 하나도 없으니 꼭 미리 숙성을 시켜두자.
2. 새우를 30분 정도 찬물에 담궈 해동을 하고 껍질이 있는 경우에는 해동된 새우의 껍질을 깐 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준다.
나는 껍질이 있는 새우 1팩을 전부 넣어주었다.
3. 해동된 새우에 고추가루 1, 다진마늘 1, 소주 1, 후추 약간을 뿌려 버무려주고 간이 배이게 둔다.
4. 새우에 간이 배이는 사이, 큰 냄비에 물을 1.5L 넣고 끓인 후 끓기 시작하면 소금 1을 넣고 페투치니면을 넣어 익힌다.
면을 익힐 때는 파스타를 넣고 잠시 냄비 뚜껑을 닫아 물이 다시 끓어오르길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준 상태에서 익힌다.
익히는 시간은 파스타면 봉지에 적혀있는데 내가 가진 페투치니면은 11분이라고 쓰여있었다.
5. 마늘과 양송이 버섯을 썰어준다.
6.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강불(인덕션은 7)에 마늘을 볶아준다가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중불(인덕션은 5)로 줄이고 양념에 재워둔 새우를 볶는다.
7. 새우가 적당히 익으면 소스와 버섯을 붓고 타지 않게 져어주면서 끓어오르기를 기다린다.
8. 소스가 끓어오르면 익힌 면을 건져 넣어서 소스와 적당히 진득하게 버무려줄 때 까지 섞어준다.
만약 소스 완성하는 시간보다 면이 더 빨리 익었다면 채로 건져내어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버무려준 채 대기했다가 넣어준다.
9. 그릇에 플레이팅하고 파슬리나 치즈가 있다면 갈아서 올려주자.
[ 시식평 ]
> 역시나 맛은 있는데 6시간 숙성했을 때가 더 맛있었다.
> 팬에 올리브오일을 너무 많이 두르지 말고 적당량 두르는 게 좋다.
> 면은 꼬들한 알단테 면보다는 전체 다 익히는 것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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