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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보쌈 / 수육 만드는 법

초보가 보기 편하도록 친절하게 포스팅 해보는 보쌈 / 수육 만드는 법



※ 이 레시피는 초보인 내가 보기 편하게 끄적여 놓은 포스팅입니다. (맛있어서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올리는 거니까 맛은 걱정 노노ㅠ)


※ 성인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만 사람에 따라 부족하거나 많을 수 있다.)


※ 이 레시피는 단 것은 싫어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대로 만들었습니다.




[ 총 소요시간 ]


냉장고에서 재료 꺼낼 때부터 그릇에 담을 때까지 걸린 시간 : 75




[ 준비물 ]


. 재료 : 보쌈용 고기 500g, 양파 1, 통마늘 5, 청양고추 1, (옵션) 월계수잎


보쌈용 고기로는 삼겹살을 사용했다. 목살이나 오겹살도 가능한데, 삼겹살 > 오겹살 > 목살 순으로 부드럽고 퍽퍽하다.



. 양념장 : 된장 1


밥 숟가락 기준인데 우리집 밥 숟가락은 1t 보다 약간 적다. 근데 고추장은 적당히 수북하게 퍼지는대로 넣었다.



. 기타 : 물 2.5L


종이컵 1컵 = 180ml 정도이고 소주잔 1컵 = 50ml 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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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


1.  큰 냄비에 물 2.5L를 넣고 된장 1수저를 푼다. 양파 1, 통마늘 5, 청양고추 1, 옵션으로 월계수잎을 넣고 강불에 끊인다.

물은 오래 끓여야 하니 넉넉하게 넣어주고 양파는 껍질을 까지 말고 넣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찝찝해서 그냥 껍질을 깐 양파를 반 잘라서 사용했다.
통마늘은 껍질을 까서 칼 밑둥으로 한번 찧어 사용했고 청양고추는 큼직하게 어슷썰어 넣었다.



2.  물이 팔팔 끓으면 고기를 넣고 익힌다. (나는 고기를 넣고부터 계속 강불에 40분 정도 끓였다.)

고기가 너무 큰 경우에는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가운데를 한번 정도 썰어 넣어도 된다.
나는 500g 고기를 2등분 해서 넣었고 중간에 살짝 칼집도 내었다.
뚜껑은 닫고 끓이되 넘치려고 하면 열어 두고 끓여도 된다.





3.  40분이 되고 고기가 익었는지 확인한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러 쑥 들어가면 익은 것이다.

고기가 잘 안들어가면 10분 정도 더 익혀준다. (근데 아마 익엇을 것이다.)


4.  고기를 건져서 김이 빠질 때까지 살짝 기다린 후 썰어준다.





5.  김치를 큼직하게 썰어 보쌈과 함께 플레이팅 한다.

플레이팅 후 숫가락으로 삶았던 국물을 고기 위에 살짝 뿌려주면 더 윤기있어 보이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새우젓, 편마늘, 쌈장과 야채 쌈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 시식평 ]


> 오겹살보다 삼겹살로 하면 더 부드러운 것 같다.


> 사실 어릴 때는 비계를 싫어해서 엄마가 목살과 오겹살을 반반 삶아서 해주시기도 했었다.


> 김치나 쌈 야채를 꼭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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