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음식/요리

비빔국수 만드는 법

초보가 보기 편하도록 친절하게 포스팅 해보는 비빔국수 만드는 법



※ 이 레시피는 초보인 내가 보기 편하게 끄적여 놓은 포스팅입니다. (맛있어서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올리는 거니까 맛은 걱정 노노ㅠ)


※ 성인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만 사람에 따라 부족하거나 많을 수 있다.)


※ 이 레시피는 단 것은 싫어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대로 만들었습니다.




[ 총 소요시간 ]


냉장고에서 재료 꺼낼 때부터 그릇에 담을 때까지 걸린 시간 : 45분 (소스 25분 + 면 20분)




[ 준비물 ]


. 재료 : 김치 1/2포기, 소면 2인분


그 외 고명으로 올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준비해도 좋지만 난 그냥 간단하게 만들었다.


. 양념장 : 고추장 2, 매실액 1, 들기름 2, 통깨 약간


밥 숟가락 기준인데 우리집 밥 숟가락은 1t 보다 약간 적다. 고추장은 정량이 아니라 살짝 수북한 정도로 퍼지는 대로 넣었다.


. 기타 : 식용유, 물 1.5L + 90ml + 90ml, 채, 작은 냄비(양념용), 큰 냄비(면용)


종이컵 1컵 = 180ml 정도이고 소주잔 1컵 = 50ml 이니 참고하자.




다른 곳에서는 절대 안 먹고 엄마가 해주시는 것만 먹었던, 정말 간단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비장의 레시피를 공개하겠다!

-
-


[ 레시피 ]


1.  쫑쫑 썰은 김치 반 포기를 작은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2.  볶아진 김치를 그릇에 덜어 식히면서 고추장 2, 매실액 1, 들기름 2, 통깨 약간을 추가해 섞어준다.


나는 장이 조금 남을 것 같아 락앤락에 보관했다. 김치와 고추장의 맵기에 따라 소스가 많이 들어갈 수도 조금 들어갈 수도 있다.





3.  이렇게 잘 섞어두면 소스는 완성이다.


소면은 빨리 익기 때문에 소스를 다 만들고 나서 면을 삶기 시작했다.





4.  큰 냄비에 물을 1.5L 넣고 끓여주고 소면은 2인분 양을 이 정도 준비한다. 소면 일반 봉지의 1/2 양이다.


우리가 양이 많아서 그런가 딱 좋았다. 생각보다 소면이 배부른 음식이 아니기도 하고...




5.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주고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이때 정말 금방 끓어오르니 어디 가지말고 물 90ml 떠놓고 불 앞에 대기할 것!





6.  다시 물이 충분히 팔팔 끓어오르면 찬물 90ml를 넣는다. (종이컵 반컵 정도)


아래 사진처럼 팔팔 끓어 올라오면 끓는 물을 식히기 위함이므로 90~100ml 정도 대충 넣어주면 된다.
너무 급하게 넣을 필요는 없지만 정말 순식간에 위로 거품이 올라오니 조심하자.




7.  또 다시 물이 충분히 팔팔 끓어오르면 한번 더 찬물 90ml를 넣는다.





8.  물이 충분히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채로 면을 건져 올려 찬물에 담구고 빨래 하듯이 박박 비벼 행군다.


뜨거운 면에 데지 않도록 찬물에 충분이 담근 후 손을 넣도록 한다.
생각보다 박박 씻어도 면이 끊어지지 않으니 깨끗하게 씻어 쌀뜨물처럼 나오는 전분을 없애준다.




9.  씻어진 면을 채에 건져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위에 얹어 플레이팅 한다. 고명이 있는 경우 고명도 올려준다.






[ 시식평 ]


> 오랜만에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소스만 미리 만들어 두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소스를 조금 더 넉넉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 들어간 게 없어서 그리 맵지는 않은데 김치에 들어간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매우면 그에 따라 조금 매울 수 있다.


> 소스는 1그릇당 1.5 수저 정도 넣으면 좋은 것 같다.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맛있는 음식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림프 토마토 오일 파스타 만드는 법  (0) 2017.10.21
마파두부 만드는 법  (1) 2017.09.24
계란국 만드는 법  (0) 2017.07.04
돼지 목살 김치찜 만드는 법  (0) 2017.07.02
삼계탕 / 백숙 만드는 법  (0)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