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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차돌 된장찌개 만드는 법

초보가 보기 편하도록 친절하게 포스팅 해보는 차돌 된장찌개 만드는 법



※ 이 레시피는 초보인 내가 보기 편하게 끄적여 놓은 포스팅입니다. (맛있어서 나중에 또 해먹으려고 올리는 거니까 맛은 걱정 노노ㅠ)


※ 성인 2인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만 사람에 따라 부족하거나 많을 수 있음ㅋㅋ)


※ 이 레시피는 단 것은 싫어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대로 만들었습니다.




[ 총 소요시간 ]


냉장고에서 재료 꺼낼 때부터 그릇에 담을 때까지 걸린 시간 : 40




[ 준비물 ]


. 재료 : 차돌박이 100g, 육수용 멸치 10개, 다시마 3조각(2 x 3cm 짜리), 감자 0.5개(작은 감자면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작은 두부 1/2모, 애호박 1/6개


육수용 멸치는 중간 사이즈의 멸치를 손질한 것을 쓰고, 다시마는 1조각에 2 x 3 cm 정도 되도록 잘라둔 것을 쓰고 있다.

두부는 시중에 파는 반쪽짜리 작은 두부를 반만 사용했다.



. 양념장 : 된장2, 고추장1/2


밥 숟가락 기준인데 우리집 밥 숟가락은 1t 보다 약간 적음. 근데 된장은 적당히 수북하게 퍼지는대로 넣었다.

오늘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추장을 반수저 정도 넣는 것이다!!



. 기타 : 뚝배기, 물 500ml


뚝배기를 쓰면 더 뭉근하게 끓여져서 맛있는 것 같다. 없으면 냄비로 해도 무방하다! (단, 냄비인 경우에는 550ml 정도 조금 더 넣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종이컵 1컵 = 180ml 정도이니 대충 2.8컵 정도 넣으면 된다. 아니면 소주잔 1컵 = 50ml 이니 약 10잔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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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


1.  찬물 500ml에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강불에 끓이는데, 팔팔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10분간 끓인다.


나는 인덕션(하이라이트)에 뚝배기를 사용했고 뚜껑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 닫고 끓였다.




2.  감자는 중간 크기로 깍뚝썰기하고, 양파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청양고추는 어슷썰기로, 두부는 직사각형으로,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다.


참고로 나는 전기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는데 야채를 다 썰고 밥을 하니 뭉근하게 끓여진 된장찌개 완성되는 시간이랑 얼추 딱 맞는 것 같다!

아래 사진에는 표고버섯이 있는데 냄비가 작아서 안 넣었다. 그리고 감자가 너무 커서 반만 썰어 넣었다.





3.  육수를 낸지 10분이 지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 버린다.


나는 멸치 비늘이 떠다니는 게 싫어서 멸치와 다시마 모두 건져냈다. 다시마는 꼭 건지는 게 쓴맛이 덜 난다고 한다.



4.  감자, 양파, 애호박을 넣고 중강불(인덕션은 7 정도)에 다시 한번 끓어 오를 때까지 끓인다.





5.  된장과 고추장을 육수에 풀어준다. 여기서 물이 적어보인다고 절대 물을 추가하지 마세요!!!





6.  끓어오르면 두부, 차돌박이를 넣고 끓어 오를 때까지 끓인다.




7.  다시 끓어오르면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중약불(인덕션은 3정도)로 밥이 될 때까지 더 끓여준다.


너무 물이 쫄아들지 않는다면 중약불에 꽤 오래 끓이면 맛이 있다.





[ 시식평 ]


> 여태까지 먹어봤던 된장찌개 중에 가장 맛있었다!!!! (고추장을 넣는게 포인트였다!)


> 차돌박이가 없다면 레시피에서 차돌박이만 빼고 그대로 해도 맛있다.


> 그렇지만 차돌박이가 있으면 국물도 더 맛있고 건더기가 풍성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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