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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파리여행

파리여행 10박11일 일정표 공유


파리 10박11일 일정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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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 [Travel/PARIS] - 파리 여행 일정 계획 세우기




여행계획을 세우는 관점에 따라 파리 10박11일 일정표를 확정했다. (아직 피렌체 계획이 남았다는 건 안 비밀ㅠ) 되도록 일정 계획 세우는 법에 따라 세우려고 했지만 역시나 가이드 투어는 요일이 정해져 있어서 내 맘대로 할 수가 없고 박물관/미술관 휴관일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동선으로 짜진 파리 여행 일정표이다.


첫째날은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들어오면 하루가 거의 다 가서 여유롭게 파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 근처 산책 정도로 일정을 잡았다.

둘째날은 일요일인데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뮤지엄패스 2일권을 쓸 예정이라 박물관/미술관 일정이 꽤나 빡빡하긴 하다.

셋째날은 아쉽게도 내가 나누었던 관광구역이 4군데가 섞여있어 동선이 매우 꼬이는 날이다. 하지만 가능한 여유있게 짜둔 편이라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넷째날은 아침부터 새벽까지 벨기에로 차량 가이드 투어를 나갈 예정이고, 

다섯째날 수요일은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장하는 디즈니랜드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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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은 다른 호텔로 옮기느라 아침 시간을 보낼 것 같고 몽마르뜨르 투어와 파리 야경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렇게 보니 가이드 투어가 많긴 하다ㅠ)

일곱째날은 인상파 + 베르사유궁전 투어가 예정되어있고 저녁식사를 한 후에 오페라 가르니에를 관광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월요일로 옮길까 고민중이다. (첫 호텔이 오페라 근처이기 때문이다ㅠ)

여덟째날은 시떼 섬과 생 루이 섬 일대를 돌고 세느강 남쪽 지역을 전반적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아홉째날은 일요일 아침에 여는 바스티유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열번째날은 아침에 라데팡스를 돌면서 쇼핑도 하고 신개선문도 둘러볼 계획이다. 그리고 이 날 밤에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Bustronome라는 버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


위 내용을 정리한 일정표는 아래와 같다.




남들에 비하면 별로 빡빡하지 않은 것 같긴 하지만 여유있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ㅠ (체력적으로...) 아마 이 일정표 그대로 여행을 완수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마지막 일요일과 월요일에 여유시간을 남겨 두었으니, 못 간 관광지나 추가로 더 보고싶어진 관광지는 이때 갈 예정이다.


아직 피렌체 여행 계획은 어떤 관광지가 있는지도 살펴보지 못해서 비워두었다ㅠ




아마 다음 포스팅은 관광을 위한 각종 티켓 구매하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